[양자영 기자] 빅뱅 승리가 일본에서 불거진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8월27일 방송된
SBS ‘더
화신 라이브’에서 승리는 “아이돌로서 그런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들인 것 같다”고 일본 주간지를 통해 보도된 기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승리는 “그 잡지(프라이데이)는 일본 내에서 굉장히 유명한 잡지다. 유명 인사가 아니면 실리지도 못한다. 사실 그 잡지에 내 기사가 보도된다는 건 일주일 전에 통보받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날 줄은 몰랐다.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맥주 광고도 멤버들과 함께 찍지 못했다. 언제나 막내 이미지였는데 그 일이 있은 후 사람들이 나를 어른으로 봐 주시는 것 같았다”고 덤덤히 심경을 밝혔다.
또 승리는 스캔들 이후 양현석 대표나 멤버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전에 교제했던 여성으로부터 ‘너 원래 안그러잖아’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MC 김구라가 “원래 안 그렇다는 게 무슨 얘기인가. 잠귀가 밝다는 뜻인가”라고 집요하게 묻자 승리는 “그런 건 잘 모르겠다”고 얼버무렸다.
승리 해명에 네티즌들은 “그런 일이 있고도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들인 것 같다니...아직 철이 없어 보인다” “촌철살인 김구라” “막내도 이제 다 컸네. 지금보다 더 솔직하고 당당해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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