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티스는 운영자금 조달과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교환사채(EB) 70만 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35억2400만 원 규모의 사모 EB 만기일은 2016년 8월12일이며 만기 이자율은 3.0%다. 교환가액은 5300원이며 발행 대상은 한양증권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달 자금은 차량 안전의 핵심인 모터용 샤프트 및 차량 경량화용 샤프트 프로젝트, 고부가가치 신제품 그리고 기타 특수 정밀 가공핀 등 신규사업과 수주 증가에 따른 설비 확장에 투자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네오티스는 지난해 샤프트 사업부문의 고객사가 2010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규모도 2배 이상 늘어났다. 기존 주력사업인 미세 가공용 드릴 마이크로비트 사업 역시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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