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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분기 커피전문점 시장 전망 "차별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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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예비창업자에게 시장전망은 창업 못지않게 중요하다.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예비점주들에게 커피시장의 전망은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4/4분기 또는 그 이후의 커피전문점 시장 전망은 어떨까?


7월25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커피 수입 동향'에 의하면 미국산 아메리카노 커피 10g을 1잔으로 해, 2012년 전체 커피 수입량을 20세 이상 성인인구수(3904만 명)로 나누어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들이 1인당 약 293잔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 추정했다.


관세청은 또 2013년 상반기 커피 수입량은 5만8000톤, 수입규모 2조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입량은 1.3%(5만8800톤) 수입규모 17.9%(3조18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커피 수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생두 수입량이 올해 상반기 5만1100톤으로 1.6%, 조제품 4000톤으로 5.8% 각각 하락한 것이 수입량 감소의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반면, 원두 수입량은 2900톤으로 11.3%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커피 전문점을 통한 소비가 주로 이루어지는 원두커피에 대한 국내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인 반면 일반 가정에서의 수요는 감소하여 커피 조제품의 수입량은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즉 커피전문점 커피소비 증가하고 가정수요는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분석은 이제 커피소비의 트렌드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스턴트 커피 등으로 커피를 즐기던 시대는 지나가고 커피전문점에서 고급 원두커피를 즐기는 시대로 전환되어가고 있다는 말과도 같다. 따라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커피전문점 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인 수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올해 말부터 내년 사이에는 매장들의 우열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기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시장은 확대일로에 있지만 그만큼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창업했고 또 지금도 활발하게 창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뢰와 상생'의 원칙으로 가맹점을 찾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주)자바씨티코리아 관계자에 의하면 “커피전문점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을 해오면서 일부 과열현상을 빚고 있어 차별화 전략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

한편 자바시티에서는 "위탁경영시스템과 추천점포안내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도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른 커피전문점들과 달리 자바시티의 가맹점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데다가 신규가맹점들에게도 안정된 수익을 창출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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