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SBS에 대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인기에 힘입어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 80%를 차지하는 광고 수입의 경우 3분기 통상적으로 비수기지만 주요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수목 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경우 10%의 광고 할증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광고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IPTV 3사와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재전송 수수료 협상이 지연되면서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SBS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6.3% 감소한 266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3분기 중으로 수수료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 공무원, 女비서와 '혼외정사' 파문 일으켜…
▶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