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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 인문계는 취업률 반영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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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장관…예체능계도 제외
평가 시스템 개선안 내달 마련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4일 “대학 평가에서 인문학과 예체능 계열에 대해선 취업률 지표를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취업률 위주의 대학평가 시스템 때문에 교육이 왜곡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평가시스템 개선안을 마련, 다음달 내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박백범 교육부 대학지원실장은 “올해는 대학평가가 공시된 상태여서 내년부터 인문학과 예체능 계열을 취업률 산정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그동안 지표 위주의 상대평가를 하느라 대학들이 인문계 학과를 폐지하는 등 인문학의 기반이 훼손되는 부작용이 있었다”며 “대학별 특성화 등 주관적 정성평가도 포함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취업률 평가에 반영하는 정부 사업은 교육역량 강화 사업과 재정지원·학자금대출 제한 대학, 고등교육기관 인증평가 등이다.

2012년 졸업생 가운데 인문계열은 4년제대 13.1%, 전문대 4.0%며 예체능계열은 각각 11.2%와 16.9%에 달했다. 지난해 인문계 취업률은 48.4%, 예체능계 44.1%로 전체 평균(59.5%)을 크게 밑돌았다. 서 장관은 “예체능 계열은 졸업 후 바로 취업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아 취업률 지표만으로 교육의 질이 높거나 낮다고 평가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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