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제품 전문기업인 ITX시큐리티는 약 76억원 규모의 공모 유·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주당 0.22801273주의 비율이다. 발행주식을 180만주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9월 2,3일이며 실권주 일반공모는 같은달 5,6일이다. 이어 무상증자는 1주당 0.30주의 비율로 실시한다. 대표주관회사는 하나대투증권이며 잔액인수 방식이다.
ITX시큐리티 측은 "이번 유무상증자는 최근 납품이 증가하면서 원자재 구매 자금 등 유동성을 확보할 필요가 생겼다"며 "향후 글로벌 바이어들에 대한 납품 입찰에 대비, 미리 자본을 확충하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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