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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셀 코리아' 언제 끝나나 … 증시서 2주간 4.3조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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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잇따라 '팔자'를 외치고 있다. 한국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야 외국인 자금이 재유입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10거래일간 순매도를 지속했다. 순매도 규모는 4조3777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 매도세로 증시는 고꾸라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09포인트(5.5%) 빠졌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자금 유출의 지속 여부를 우려하고 있다.

외국인 일별 매도세는 지난 17일부터 600억~1500억 원 수준으로 완화되는 분위기였다.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올 연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외국인 순매도세가 4000억 원대로 다시 불어났다.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를 줄여 글로벌 유동성이 감소하면 국내 증시에 투입된 자금도 회수될 가능성이 커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한 이후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이 300조 원을 넘는다. 이중 미국 자금은 114조 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려면 2분기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연초 정부가 내놓은 경기 부양책 효과가 수출, 경기선행지수 등으로 확인된다면 한국 증시의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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