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6월12일 첫 방송된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은 ‘절대권력 마선생’ 고현정에 대항하고 싸워나가는 6학년 3반 학생들의 리얼 분투기를 그려냈다.
무엇보다 고현정은 첫 등장부터 상식을 부수는 파격적인 ‘얼음장 카리스마’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이와 관련 시간 날 때마다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을 들고, 연기에 몰두하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고현정은 대본을 본 후 자신이 연구한 감정선을 직접 손으로 써 놓은 ‘개인 연기 노트’와 빨간 밑줄로 가득 채워져 있는 대본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 빡빡한 촬영 일정과 가장 많은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놓지 않는 빈틈없는 고현정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인해 매 장면마다 NG가 없는 무결점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
또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는 고현정의 위엄 있는 포스는 아역 연기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촬영이 잠시 중단되면 아역 연기자들까지 합세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열공 모드’로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고현정은 원래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작품에 열정을 쏟아 붓기로 유명한 배우다. 더욱이 ‘여왕의 교실’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며 “고현정을 비롯한 ‘퀸라인’ 명품 배우 군단의 열연을 통해 제작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여왕의 교실’ 고현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왕의 교실 고현정 연기 잘 하더라” “고현정 진짜 살 쪄도 예쁘더라” “여왕의 교실 고현정 같은 선생님은 짜증나지만 그것 보다 더한 현실이 안타깝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2회는 6월13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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