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MSCI 선진지수 편입이 불발됐다. MSCI는 “한국 증시의 규모·유동성은 선진시장 수준이지만 글로벌 투자자의 시장접근성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12일 발표했다. 한국 증시는 다우존스, S&P, FTSE 선진지수에 편입돼 있으나 MSCI 선진지수 편입에는 2009년부터 실패해 왔다.
MSCI는 내년 6월 재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MSCI 결정에 따른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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