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5월2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OCN 'TEN2'에서 회별 여주인공 역을 맡은 신예 정혜성이 신인답지 않은 다부진 연기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를 다루는 'TEN2'의 '우음도 살인 사건 실화'를 재조명한 7화에서 정혜성은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배서연역을 맡아 형사들과의 대질 신문과정에서 다부진 눈물연기를 보였다. 살인범 누명을 쓰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방송이 나간 후 'TEN2' 시청자게시판에는 "당차게 배서연 역할을 소화한 여배우는 누군인가요?" "배서연 역에 극중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지는 배우를 캐스팅한 것 같다"는 정혜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던 정혜성은 포맨 뮤직비디오 '안녕 나야' 주인공으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기도 했던 신예다. 한국관광공사 광고 메인 모델로 출연하기도 했던 정혜성은 최근 일본 오오시마 유코, 와타나베 마유 등의 소속사인 후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일본 활동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 미인인 정혜성은 일본 대표미인인 사사키 노조미와도 많이 닮았다는 평이다. (사진제공: 벨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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