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출발 드림팀’에서 놀라운 운동 신경을 보였다.
5월19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홍석천 김동성 손호영 박재범 시크릿 김지민 등이 출연해 ‘평형의 신’을 뽑는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평형의 신은 ‘출발드림팀’ 최초로 도입된 높이 4m 기둥의 25cm 발판 위에서 중심을 잡고 옷을 입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다.
이날 방송에서 시크릿팀 소속 김지민은 ‘평형의 신’에서 놀라운 평형감각을 보여줬지만 간발의 차로 레인보우 소속 박재범의 기록인 58초를 경신하는 것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김지민은 와일드카드로 재도전에 나섰고 가디건보다 바지를 먼저 입으며, 속도를 올렸다. 특히 김지민은 편안하게 양말을 신으며 54초의 기록으로 미션을 완료했다.
김지민은 “지금 아무렇지도 않고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시크릿 팀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민 평형의 신 대박이다” “김지민 평형의 신 등극. 어떻게 54초가 가능하지?” “김지민 평형의 신이다. 진짜 노련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출발 드림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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