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송종국 딸 지아가 지아떡으로 변신했다.
5월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들의 새벽 아귀 잡이에 홀로 남은 윤민수의 조카들 돌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종국을 대신해 지아를 깨우러 간 윤민수는 갑작스런 지아의 울음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윤민수는 지아에게 "삼촌네 집에 따뜻한 물 나오는데 거기 가서 씻을까?"라고 회유책을 부렸지만 지아는 넘어오지 않았다.
이에 윤민수는 지아를 흔들며 "지아 씨, 지아 씨"라며 즉흥 노래를 불러줬고 지아는 슬슬 웃음을 참지 못했다. 지아의 웃음에 윤민수는 "너희들 다 빨리 씻겨야하니까 타협점을 보자"라고 제안했다.
그러다 윤민수가 "그냥 이불째 들고 갈까?"라고 물었고 지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윤민수는 "딸은 이렇게 일어나는구나"라며 지아를 이불에 돌돌말아 '지아떡'으로 변신시켰다.
지아가 지아떡으로 변신하자 준수는 "떡 사세요"라며 "길쭉 떡이라고 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아의 지아떡 변신에 네티즌들은 "윤민수는 그냥 지아를 깨워주려고 한 것 뿐인데, 순간 울어서 당황스러웠겠다. 지아떡 나도 써먹어봐야지" "지아야, 완전 재밌게 보고 있다" "지아떡 변신, 나도 우리딸 지아처럼 변신시켜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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