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이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사연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게시자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의 기일에 그 친구 번호로 “하늘은 편하냐. 술 한잔 하고 싶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망한 친구의 번호로 “너는 술 좀 줄이고 천천히 와라”라는 답장이 온 것.
이름 모를 누군가의 호의였겠지만, 이 문자를 받자마자 폭포수 눈물을 흘렸을 것 같다는 게 게시자의 설명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가슴 뭉클한 사연이네” “누군지 몰라도 정말 다정한 사람이다” “하늘에서 온 친구의 답장, 내 일도 아닌데 이렇게 눈물이 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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