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가수 린이 남자친구 이수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5월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린은 "열애사실 공개 후 달라진 건 없다. 크게 욕을 먹기 시작했지만 내 친구(이수)에 대한 감정은 더 깊어졌다"고 털어놨다. 린은 이어 "사람들이 손가락질 한다면 단 한 사람.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편집해야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눈물을 흘리며 린은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괴로운 일이다. 기회를 주면 참 좋을 텐데 많은 분들이 그 친구를 미워만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또 "이수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무대를 그리워하는 친구가 옆에 있다 보니 저도 그냥 스케줄이란 생각이 들지 않고 감사하다. 그런 걸 많이 배운다"고 고백했다.
린의 눈물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요. 그런데 왜 여자친구 린이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죠? 이수 본인 잘못이면 본인이 잘못을 빌어야죠" "용서는 대중에게 하는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게 해야죠. 눈물 흘리며 호소해도 달라질건 없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출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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