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방글라데시에서 8층 건물이 붕괴돼 최소 147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4월24일 오전 8시30분(현지시각),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위치한 8층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건물은 의류 공장 및 쇼핑몰 등이 입주해 있어 큰 인명사고를 불렀다.
다카 경찰청장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8층 건물 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47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1,000명을 훌쩍 넘는다. 붕괴 당시 건물에 약 2,000명이 남아있었고, 또 아직까지 건물 잔해 안에 많은 사람들이 갇혀 있는 만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상자의 대부분은 쇼핑을 하거나 건물 안에서 기거하며 의류공장 일을 맡았던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지 경찰은 건물주가 사고 하루 전날 건물 2층과 7층에서 균열을 발견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중이다. (사진출처:
SBS '방글라데시 8층 건물 붕괴' 관련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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