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은우가 17세 연하의 공연기획사 대표 강민희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010년 강민희씨가 기획한 연극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이들은 다음달 11일 서울 연희동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에 개그맨 이봉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은우는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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