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형지는 1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코데즈컴바인과 바우하우스 아울렛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장안동에 위치한 바우하우스 아울렛은 지하1층 지상 15층짜리 복합 쇼핑몰이다.
형지 측은 공식적인 인수가를 밝히진 않았다. 다만 코데즈컴바인이 초기 매각 상정가로 제안한 900억 원보다 낮은 700억~800억 원 사이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형지는 이번 인수로 유통사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바우하우스를 시작으로 점포 다각화 계획을 수립했다. 유통 사업을 담당할 외부 전문가의 인선 작업에도 착수했다.
코데즈컴바인은 경영난 해소와 자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바우하우스 건물 매각을 추진해 왔다. 코데즈컴바인은 모다아울렛과 김포공항아울렛 등 2곳과 인수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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