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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G 프로에 '눈인식' 기능 추가…갤스4와 눈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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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옵티머스G 스마트폰에 눈동자 인식 사용자경험(UX)인 '스마트 비디오'를 추가하는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비디오'는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동영상이 재생되거나 멈추는 기능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4에 탑재된 '스마트 포즈' 와 비슷하다. 옵티머스G 프로에 이 기능이 포함되면 이달 말께 출시될 갤럭시S4와 한바탕 '눈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출시한 지 두 달도 안된 스마트폰에 대한 밸류팩 업그레이드는 이례적인 것"이라며 "사후관리에 대한 제조사의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의 사용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듀얼 카메라'(피사체와 촬영자를 한 화면에 담는 것)와 '레코딩 일시정지'(촬영 중 일시 정지 후 연이어 촬영)도 포함된다.

자주 사용하는 연락처마다 색상을 지정할 수 있는 '홈 버튼 LED'와 LG스마트TV를 조작할 수 있는 'Q리모트 컨트롤'도 추가될 예정이다. Q리모트에는 또 노트북의 터치패드나 마우스 패드와 유사한 '매직 리모트 패드'가 들어간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초로 메일, 메모, 카카오톡 등을 사용할 경우 문자 입력 기능에 '컬러 이모티콘'을 탑재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말 출시한 옵티머스G 프로는 LG전자가 내놓은 역대 휴대폰 가운데 최단기간인 40일 만에 국내판매 50만대 고지를 넘었다. 동일기간 판매량으로 보면 이전까지 출시된 휴대폰보다 2배 이상 많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 부사장은 "사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경쟁사와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LG 스마트폰 브랜드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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