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는 오는 18∼19일 이틀간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윤상현 의원과 민주통합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이날 접촉을 갖고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보위는 18일 공개 인사청문회에서는 남 내정자의 신상 문제를 검증한다. 19일에는 북한 동향과 국정원 내부 사항 등 정책에 대해 비공개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정보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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