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도 공세에 약세를 나타냈다. 장중 급등했던 방산주(株)는 하락 반전했다.
1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66포인트(0.49%) 내린 540.44에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이후 곧바로 약세로 돌아선 코스닥은 장중 대북 리스크가 극대화되면서 530선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 덕분에 낙폭을 줄여 540선을 지지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230억원, 14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39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다수의 업종은 내렸다.
기타제조(-1.93%), 금속(-1.50%), 통신서비스(-1.48%), 통신장비(-1.39%), 반도체(-1.39%)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음식료담배, 오락문화는 각각 1.36%, 1.08% 올랐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서울반도체, CJ E&M, SK브로드밴드, 다음, 포스코 ICT는 내렸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은 올랐다. 셀트리온은 보합이었다.
장 초반 대북 리스크가 부각되며 급등 양상을 보였던 방산 테마주는 오름폭을 반납하고 빅텍(-2.13%), 스페코(-4.58%), 퍼스텍(-4.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상한가 9개를 포함해 27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를 비롯, 672개 종목은 내렸다. 거래량은 5억1300만주, 거래대금은 2조4200억원이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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