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1만 개 시대, 남들은 레드오션 시장이라고 우려했지만 펜션 사업을 통해 순수 연수입 1억 원 이상을 버는 펜션부자들이 있다.
‘마이드림 펜션’의 박승춘, 조윤정 부부의 경우를 보자. 카페를 운영하며 월세 내기도 빠듯했던 박 사장이 펜션을 시작한 건 2010년 12월이었다. 부부가 펜션 창업을 위해 투자한 비용은 인테리어와 시설 보수 등에 1억 5000만원, 임대보증금으로 5000만원이다. 2011년 1년간 객실 7개를 운영한 결과 총매출은 1억 90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9000만원은 시설관리비와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비, 월세로 나갔다. 결국 연간 1억 원이 순수입으로 손에 쥐어졌다.
한국의 펜션부자들은 또 있다. ‘레프트핸더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과감히 사표 내고 아내의 건강 회복과 제주 여행자의 즐거운 삶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얻은 경우다. 은퇴 후 버려진 땅을 펜션으로 일궈 노후 연금을 보장받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한 ‘음악이 흐르는 숲’ 펜션주도 있다. 도시 아이들의 외갓집이 되어주자는 콘셉트로 대박을 친 ‘모리의 숲’ 펜션주는 30대 중반의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도 ‘펜션 사업을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하고 갸웃하는 이들도 많다. 그런 이들에게 펜션 사업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몸과 마음이 행복한 펜션 부자들>이 출간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펜션 재테크로 세컨 라이프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펜션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펜션 사업 준비 단계부터 운영, 유지 단계까지 필요한 것들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책이다.
특히 펜션 사업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단계들을 7개의 스텝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있어 펜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체크해봐야 한다. 자신이 정말 펜션 사업에 적합한지, 원하는 펜션 테마는 무엇인지, 자금 운용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알짜 펜션 부지는 어떻게 찾는지, 건축과 인테리어는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 마지막으로 빼놓으면 안 되는 홍보와 운영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각 단계별로 자신의 상태와 준비사항을 점검해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앞에 두어 워밍업이 가능하다.
펜션 사업은 이제 ‘로망’으로만 머물러 있지 않다. 임대, 리모델링, 게스트하우스 등의 방법을 잘 활용하면, 30-40대 소자본을 가진 젊은 층도 얼마든지 뛰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투잡으로서 주말에만 운영하거나 가족 창업형으로 업무 분담을 할 수 있어 전원에 무조건 내려가야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얄팍하게 돈벌이를 위한 임대업으로만 생각하는 펜션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자신만의 콘텐츠로 철저히 준비한 펜션만이 성공할 수 있다.
즐겁게 일도 하면서 안정적인 삶도 동시에 원하는가? 그렇다면 펜션이 답이다. 일단 펜션 사업을 결정했다면 이 책 <몸과 마음이 행복한 펜션 부자들>은 ‘펜션의 정석’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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