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동북지방과의 경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와 서울재팬클럽(SJC)은 18일 일본 센다이경제동우회 방한단 멤버와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일 양국 간의 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지진 부흥에 대한 공헌’과 ‘아시아와의 제휴’를 주제로 이날 오전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선 한일이 하나의 경제권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일본 동북지방과도 파트너십을 이뤄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야마 켄타로 센다이경제동우회 대표간사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부흥을 위한 노력과 한일경제협력' 내용의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측의 각종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고 한일경제협력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SJC를 대표해 참석한 스기와라 미야기현 국제경제진흥협회 서울사무소장은 미야기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동북지역으로의 방문객 확대를 희망했다.
이향철 광운대학교 교수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한일경제 협력의 바람직한 모습' 주제 발표를 통해 복합 재해인 동일본 대지진을 조명했다. 또 외국의 입장에서 바라본 '공급망 재구축'과 '제3국에서의 공동 사업전개' '규모의 경제 추구' 등 한일경제협력가능성을 제안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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