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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유산상속 고백 "중학교 때 이미 할머니가 아파트 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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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 했다.

'로열 패밀리'가 아니냐는 소문에 그는 "부족한 거 없이 살긴 했지만 로열 패밀리까지는 아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친할머니가 굉장히 고생해서 돈을 벌었다. 할아버지가 안 계셨는데 할머니가 아들 보다 더 손자인 날 예뻐했다. 미리 유산을 상속해주셨다”며 거액 유산 상속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MC 한혜진이 "할머니가 중학교 때 아파트를 사줬다고 들었다" 며 재차 물었고, 이에 그는 "중학교 때 키가 180cm이 넘었다. 농구선수가 되고 싶었는데 집에서는 반대했다. 서울에 있는 학교 선생님이 계속 오라고 했고 마침 동생도 서울에 공부를 하러 갈 계획이 잡혀서 어머니도 서울로 왔다. 그때 할머니가 아파트를 마련해줬다"며 자세히 털어놓았다.

그는 이 방송에서 유산 상속, 첫사랑등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아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녹화분은 1월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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