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학 < 편집국 부국장 cgh@hankyung.com >
연초가 되면 헬스클럽마다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젊은 남녀나 중장년들의 표정을 보면 뱃살을 빼고 멋진 몸매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철철 넘친다. 1월에는 금연과 절주, 운동을 실천하겠다는 사람들이 넘치지만 한두 달 지나면 사람마다 나태해지기 일쑤다. 어떤 이는 1년에 ‘작심삼일’을 연달아서 122번만 결심하면 365일을 채울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항심(恒心)을 지니고 1년 내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바로 습관이다. 마음(결심)과 몸(실천)에 길들이는 습관을 통해 부자를 향해 뛰는 것이다.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인 찰스 두히그는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서 개인이든 기업이든 사회든 성공하려면 습관을 바꾸라고 강조한다. 소파에 편하게 앉아 지내는 습관이나, 도넛 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도넛을 사먹는 나쁜 습관에서 조깅을 하는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우라는 것이다.
아침마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다면 신호(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운동화 끈을 묶거나, 침대 옆에 운동복을 놓아두라)와 보상(먼 거리를 뛰었다는 성취감, 조깅 후에 얻는 엔돌핀 효과)을 정해놓고, 반복행동을 하라고 저자는 제안한다. 운동한 후의 산뜻한 기분을 기대하면 뛰고 싶은 열망이 생긴다는 것. 두히그는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계획을 세워라 △신호를 찾아라 △반복행동을 찾아라 △다양한 보상으로 실천해보라 등 4가지를 제안했다.
수십억원 이상의 재산을 굴리는 슈퍼리치들은 어떤 습관을 가졌길래 거부(巨富)가 됐을까? 신동일 국민은행 대치PB센터 팀장은 ‘슈퍼리치의 습관’이란 책에서 자신이 만났던 부자들의 습관을 소개했다.
짧은 기간에 100억원대 부자 반열에 오른 조모 사장은 칼국수 집에서든, 옷가게에 들르든 항상 생산원가를 분석하는 습관을 지녔다. 수천억원대 의류사업을 하는 김 회장은 약속시간보다 15분 먼저 도착해 중요한 신문기사를 읽거나, 연락을 못했던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긴요하게 활용한다. 부자들은 공통적으로 △생각 △행동 △인맥관리 △시간관리 △돈관리 등 5개의 습관에서 남다르다고 신 팀장은 정리했다. 특히 부자들은 IQ는 보통이지만 금융IQ가 비상하다는 것. 올 한 해 슈퍼리치의 습관을 따라해보자.
정구학 < 편집국 <A>부국장 cgh@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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