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이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다.
7일 오전 9시1분 현재 플렉스컴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1.79%) 뛴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플렉스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예상을 웃돌았고,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3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가 작년 4분기 700만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갤럭시노트 시리즈 수혜주인 플렉스컴의 작년 4분기 매출은 당초 예상치 960억원을 웃돈 1033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1.7% 급증한 규모"라고 밝혔다.
또한 플렉스컴이 '갤럭시S3'의 후속 스마트폰 신제품에도 디지타이저 등 제품을 안정적으로 납품할 전망이어서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가칭)', '갤럭시노트10.1' 후속 태블릿 PC 등 디지타이저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하반기로 갈수록 플렉스텀의 실적 개선세가 가파를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대비 각각 28.3%, 16.1%씩 상향 조정한 5774억원, 426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68.9%, 77.4%씩 개선된 수치다.
그는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7배에 불과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앞으로 실적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를 지속적으로 웃돌 전망이어서 여전히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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