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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언스, 엠틱 직불결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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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결제 대행업체 KG모빌리언스는 8일부터 스마트폰을 가맹점에서 직불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는 ‘엠틱 직불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KG모빌리언스는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등록’을 마쳤다.

엠틱 직불결제 서비스는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인 ‘엠틱’ 내에 탑재된 기능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불카드처럼 은행계좌에서 실시간 결제대금을 출금하는 방식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 기존에는 결제금액이 휴대폰 요금에 합산되는 후불형 휴대폰결제만 가능했다.

KG모빌리언스는 엠틱의 기존 22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1회 30만원, 1일 30만원 미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22개 은행계좌 및 17개 금융투자회사의 CMA계좌를 스마트폰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앱을 내려받아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엠틱 기존 이용자는 앱을 업데이트한 후 계좌정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연말소득공제 공제율이 30%로 신용카드 공제율인 15% 다 더 높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바코드형 결제를 2년 가까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해온 역량을 바탕삼아 스마트폰 전자지갑의 대중화를 위해 서비스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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