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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분양시장 봄바람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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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진행된 한강신도시 합동분양에는 무려 8만5천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3순위 청약 결과 상당수 평형대가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을 비롯해 최근 수도권과 지방 분양시장의 현황을 정리해봤습니다.

한강신도시 합동분양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반도유보라 2차 일반분양으로 최고 4.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라비발디 역시 최대평형인 126㎡ 3순위 서울인천부문 경쟁률이 8.33대 1에 달하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강신도시 바깥에서도 분양시장에 불고있는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지난주말 포스코건설이 진행한 서울 성동구 행당동 ''더샵'' 아파트는 1순위 경쟁률이 1.8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분양실적이 크게 늘면서 침체됐던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3월 현재 지방 분양실적은 1만1천3백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셋값이 주택 매입가의 70%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전세를 구하려던 사람들이 매매 수요자로 돌아서고 있다고 분석하는데요.

앞으로 예정된 분양 물량도 많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5월에는 올들어 처음으로 3만가구 이상의 분양이 예정돼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7구역에서 486가구의 일반분양을 비롯해 강서구 화곡지구에서도 715세대 분양이 있을 예정이구요.

경기도에서는 의왕시, 광주시, 파주시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집니다.

지방에서도 전남 여수시와 충남 연기군에서 4천여세대가 분양되고 대구 서구와 대전 유성구에서도 각각 450세대, 1880세대의 분양이 예정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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