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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하이닉스 1Q 영업손 5146억....전년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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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이닉스가 방금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들어봅니다.

전재홍기자~


<기자> 네~ 하이닉스가 1분기 초라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18%줄어든 1조 3129억원, 영업손실은 7% 감소한 5146억원, 당기순손실은 74% 줄어든 1조 17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가 5천억원 전후의 영업손실과 7천억원대의 순손실을 기대한 반면 1분기실적은 이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칩니다.

일단 1분기 실적은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지만 상황은 좋습니다.

낸드플래시가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가격상승세에 접어드는 등 메모리시장 회복세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3분기에는 D램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2분기부터 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D램 가격이 본격적인 반등을 보이면서 흑자전환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만 D램 업체들의 통합 회사, TMC의 설립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점과 낸드플래시 가격 강세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등이 기존혼용 라인의 D램생산라인을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으로 전환한다는 점.

대만 일본업체들의 어려움은 여전해 치킨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향후 실적 개선 전망은 밝아 보입니다.

일단 채권단에서 지난 1월에 이어 1조 3천억원의 추가 자금지원안이 발표된 시점에서 실적이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우세한 만큼 유상증자이후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하이닉스에서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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