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전북대가 창업과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 전북지식재산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5일, 16일 양일간 전북대 알림의 거리(구정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창업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매년 전시와 공연, 부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와 상담부스만 운영하고, 주요 행사 등은 스크린을 통한 영상송출 등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방역부스를 운영해 방역지침 준수도 철저히 했다.15일 행사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전북지역 초기창업기업과 창업동아리의 역량 및 제품에 대한 발표영상과 지식재산 상담부스에서 진행되는 지식재산관련(특허)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전북지역 창업유관기관 부스를 통해 창업 기업들과 공유의 장을 형성하고 정부지원사업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창업활성화 도모를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인식 전환과 지식재산의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앞장서 기업들의 단계별 맞춤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우리지역의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세스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