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울여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의 화상면접 등 인공지능(AI) 채용이 확산됨에 따라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AI 채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전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AI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발표했다.서울여대 취업경력개발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어려워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AI솔루션’을 도입해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실제와 유사한 AI면접 시뮬레이션을 체험해보도록 지원한다. AI솔루션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면접, 역량, 인성, 직무적성 등 다양한 평가결과를 제공한다.AI솔루션에 참여해 본 취업준비생은 “기업들의 비대면 채용이 증가해 무엇을 써야할지 막막하고, 기업마다 구성을 어떻게 해야할지 불안감이 컸다”며 “AI솔루션을 통해 자기소개서부터 면접까지 구체적인 평가로 도움받을 수 있게 돼 편리하다”고 말했다.장혁기 서울여대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플랫폼이 일상화되면서 채용방식도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AI솔루션 도입으로 학생들은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어, 언택트 시대에 효과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zinysoul@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