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원광대는 2020년 광주·전북 MG(Micro-Grid)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화 지원 기업협의체(WG)킥오프 회의를 지난달 29일 교내 학생지원관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발표했다.△기업협의체(WG) 킥오프 회의 모습. (사진 제공=원광대)
이 사업은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광주지역사업평가단이 지원한다.주관기관인 원광대 LINC+사업단은 광주와 전북 지역 26개 에너지 관련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업협의체(WG)를 구축했으며, 기업 간 교류 협력, 사업화 프로젝트 발굴, 글로벌 시장조사, 대·중·소기업 기술교류회 운영 등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이번에 구성된 4개의 기업협의체(WG)는 신에너지 응용복합 기술 개발 분야 ㈜네프 외 7개 기업, 태양광 에너지 사업화 분야 ㈜대경산전 외 5개 기업, 소용량 태양광 기반 MG 개발 분야 ㈜에스이에너지 외 4개 기업, 전기안전 에너지 O&M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분야 ㈜그리다에너지 외 6개 기업이다.기업 대표들 및 참여 교수가 함께한 제1차 WG킥오프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방안 및 성과 달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기업협의체(WG)와 전문 자문교수 매칭을 통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빠르게 파악함으로써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도달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총괄 책임자인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진행을 위한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특정 산업 분야별 WG 구성을 통해 사업화 지향 목표 수립을 통한 초과 실적 달성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zinysoul@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