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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카카오’, 포스트 코로나 유망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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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카카오가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첫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3위로 하락했다. 대학생들은 코로나 이후 장래 사업성이 유망한 기업으로 카카오를 선택했다. 

인크루트는 알바콜과 함께 대학생 1045명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사 매출액 상위 150곳(지주사 및 공기업 31곳 제외, 총 119개 기업)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곳과 그 이유를 조사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카카오(14.2%)’가 차지했다. 지난해 1위 네이버와는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앞섰다. 대학생들은 카카오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이유로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28.1%)’이 가장 많이 꼽혔다. 

2위는 ‘삼성전자(9.4%)’였다. 지난해 3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 올해는 성별 선호기업 조사 결과 남성 참여자에게서 최다 득표(12.8%)를 얻으며 '남자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선택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체계(28.3%)’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1위 ‘네이버(6.4%)’는 올해 3위로 하락했다. 네이버 선택 이유 역시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23.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외에 ‘CJ ENM(4.8%)’, ‘대한항공(3.2%)’, ‘현대자동차(2.9%)’, ‘아모레퍼시픽(2.8%)’, ‘LG생활건강(2.7%)’, ‘CJ제일제당(2.6%)’, ‘SK이노베이션(2.0%)’이 10위권에 올랐다. 

각 기업별 최다 선택 이유는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카카오, 네이버)’, ‘만족스러운 급여(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관심업종(CJ ENM,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등 기업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포스트 코로나, 장래 사업성 유망’ 부문에서는 ‘카카오(6.5%)’, ‘네이버(6.3%)’, ‘현대자동차(4.7%)’가 상위권에 올랐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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