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가 성북구청 및 대한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와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홍재 국민대 총장, 정경식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장. (사진 제공=국민대)[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가 19일 교내 본부관에서 성북구청 및 대한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와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국민대 학생들이 그간 참여한 헌혈증서들을 전경식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에게 전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이번 MOU를 통해 세 기관은 △국민대 구성원과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헌혈운동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방안 연구 △나눔문화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산 △생명나눔 협력사업 추진 △기타 사회적 가치 확산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시민참여형(Civic Engagement)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생명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성북구청,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국민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이라며 “국민대 학생들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소셜임팩터로, 지역 주민은 사회나눔플랫폼 공유자로서 헌혈 문화를 비롯하여 지속적인 사회 나눔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