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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591명 채용…작년 대비 10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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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돌봄전담사 등 13개 직종에서 591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채용인원은 조리원 251명, 돌봄전담사(시간제) 110명, 유치원에듀케어강사 64명, 교육실무사(통합) 48명 등으로 2019년 하반기에 채용한 491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번 채용은 기존 현장접수의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을 개선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된다. 채용 전형은 이달 31일까지 원서 접수, 2월 6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2월 12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며,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이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신규채용으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통해 학교를 지원하는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청으로 거듭나겠다”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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