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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올해 가장 희망하는 노동시장 변화 1위에 ‘일자리 창출’이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성인남녀 1845명을 대상으로 ‘2020년 가장 희망하는 노동시장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자리 창출’이 22.3%로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근로조건 개선(14.8%)’이 꼽혔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보완하는 것부터 일·가정 양립환경 지원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해당 항목을 선택한 비율은 직장인(19.1%)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위는 ‘고용지원금(11.8%)’으로 조사됐으며 취업촉진수당, 구직급여, 실업급여 등에 대해 올해 확대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에 대해서는 각각 ‘확대(10.9%)’와 ‘축소(10.3%)’를 지지하는 상반된 입장이 둘로 나뉘면서 나란히 4, 5위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선택한 비율이 높았으며 ‘계도기간 축소’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져왔다(8.2%)’ 답한 이들도 있었다.
이어 취업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취업지원 확대(8.7%)’에 대한 바람이 6위, 업종별 재해를 예방하고 유해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안심일터 조성(7.3%)’이 7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직업훈련비를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6.2%)’, ‘노사관계 개선(5.8%)’에 대한 바람이 꼽혔다. 기타답변(1.9%) 가운데서는 ‘포괄임금제 폐지 및 중·장년일자리 확대’, ‘계약직 직원 처우개선’ 등이 있었다.
jwk1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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