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연세대학교는 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부 콘서트 ‘유니콘'을 개최했다. 6000여명이 참여한 유니콘은 공연문화를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기금 조성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유니콘이라는 콘서트 이름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한 지 10년 이하’인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해 지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스트로(ASTRO), 잔나비(JANNABI), 빅톤(VICTON), 에일리(Ailee), 에이핑크(Apink)의 오하영 등 한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깊어가는 가을밤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이번 유니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단합과 충전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개최했다. 유니콘 현장에는 인포그린, 엠글리쉬, 보타닉센스, 리연바이오케미칼, 에프에스에스, 비바이노베이션, 유니테니크홀딩스, 이십사점오, 코드비전, 샐터스 총 10개의 스타트업 홍보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회사 및 제품을 홍보할 기회도 제공했다.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연세대학교는 ‘연세 스타트업 스쿨'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고의 창업선도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