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스타트업 ‘어클러스터’ 아마존 재팬 진출시켜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양대 창업지원단이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과 협업해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한양대는 글로벌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한양대 아마존 입점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스타트업인 어클러스터(대표 김상윤, 한양대 기계공학 10학번)를 아마존 재팬에 진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양대 아마존 입점 프로그램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아마존이 협업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 제품등록부터 아마존 맞춤형 판매 전략 수립까지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상윤 어클러스터 대표는 전문가 멘토링부터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 사업화 지원, 싱가포르·홍콩에서 진행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한양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이템을 성장시켰다.
어클러스터는 현재 국내 40여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으며, 향후 아마존재팬 진출 뿐 아니라 홍콩·파리·일본·싱가포르 등 다양한 해외 판로를 개척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는 50여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준비와 맞춤형 전략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창업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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