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가 28일부터 30일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2019 안양대학교 전공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안양대)[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28일부터 30일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2019 안양대학교 전공설계 박람회’를 개최했다.학교의 대학혁신지원업단에서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전공소개와 진로지도 및 상담을 통해 전공 설계에 도움을 주고, 저학년의 복수전공과 부전공 및 연계전공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삶의 방향을 스스로 고민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전공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박람회에는 진로 코칭, 지문적성 검사, 그림 심리검사, 아리비교과센터 등 전공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함께 행정학과를 비롯한 총 18개 학과 및 전공의 부스가 설치됐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ARI패널 워크숍과 다양한 정기학습법 특강도 진행됐다. 28일에는 ‘멘토링 학습법(전희정 상담 선생님)’, ‘예민보스들을 위한 예민킹의 조언(전진리 연구원)’, ‘잃어버린 시간이여(스마트폰 중독 상담, 전희정 상담 선생님)’, 29일에는 ‘여행지에서 바로 써 먹는 일본어 회화(강원주 교수)’, ‘무엇을 읽었는지 1도 모르겠다(독서 스킬 향상편, 박진주 연구원)’, 30일에는 ‘인생을 바꾸는 질문의 힘(김민정 교수)’, ‘여행지에서 바로 써 먹는 중국어 회화(송지현 교수)’,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아서(생각정리 스킬 편, 박진주 연구원)’ 주제의 특강이 마련됐다. 장병집 안양대 총장은 “새로운 시대가 다가올수록 기초교육의 강화는 물론 융합적 사고와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체계가 요구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실험적이고 능동적인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양대는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新교육 패러다임 모델로 ‘삶을 설계하는 대학-Life DESIGN 모형’을 구축했다. 이는 학생들이 4년간의 대학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개인 맞춤형 교육체계다.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