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14일 오전 11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한성대)[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는 14일 오전 11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콘텐츠 기술의 동향 전파 및 지능형콘텐츠 관련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능형콘텐츠는 인공지능(AI)과 콘텐츠를 접목한 상황인지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기술을 뜻한다.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은 지능형콘텐츠 관련 국내 핵심 기술의 국제표준화 및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의 적시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성된 표준 협의체다. 행사에는 이상한 한성대 총장, 이관우 산학협력단장, 홍정완 창업지원단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이사, 나우테스테크놀러지 임중권 대표이사, 오픈소스진흥협회 박형배 회장 등 지능형콘텐츠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에 △콘텐츠 및 솔루션 기업 △연구기관 △대학 △협회 △법인 등 총 1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성대 산학협력단에서 포럼 운영을 맡고 있다. 창립총회에서 회원사 참석자들은 초대 포럼 회장으로 한민규 한성대 교수(상상력 교양교육원 융복합교양교육과정)를 선출했다. 이상한 한성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기술과 콘텐츠 간 융합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혁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지능형콘텐츠표준화포럼이 해당 산업 증진에 밑거름이 되어 보다 발전적인 산학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민규 한성대 교수는 “콘텐츠 수요자 및 공급자는 지능형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형식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지능형콘텐츠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사물인터넷과 함께 여러 영역의 융합을 가져올 기술로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