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열린 ‘연세대학교 창업혁신 멘토위원 위촉식’에서 연세대 관계자와 창업혁신 멘토위원단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세대[캠퍼스 잡앤조이=김에나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올해 창업혁신 멘토위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9일 오전 연세대 백양누리 김순전홀에서 ‘연세대학교 창업혁신 멘토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창업혁신 멘토위원단은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예비 창업가들이 실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혁신 활동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연세대 출신 창업가 17명을 창업혁신 멘토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간이다. 이들은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투자 유치,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홍보 등 기능적인 조언에서부터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 및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민동준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젊은 청년창업가인 여러분들이 젊은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대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멘토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멘토위원 이광석 인크루트 의장은 “힘들었던 창업의 경험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며 “편견 혹은 저항과 압력이 두려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멘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서길수 연세대 경영대학장은 “새로운 사업이 나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배 창업자들이 후배들을 기업가로 양성하는 한 축을 맡아 멘토링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yena@hankyung.com사진 제공=연세대<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