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상반기 신입 공채에 지원하는 취준생 3명 중 1명은 인턴 경험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인턴 이외에 자격증, 대외활동 등을 통해 직무와 연관된 경험을 쌓은 취준생들이 많았다.잡코리아가 2019년 상반기 신입 공채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 974명의 스펙을 조사한 결과 60.9%가 전공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대외활동 경험자는 43.4%, 인턴 경험자는 31.4%였다. 인턴 경험자들의 근무기업은 ‘공기업·공공기관(34.0%,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31.7%)’, ‘중견기업(25.2%)’, ‘대기업(15.7%)’이 뒤를 이었다. 평균 근무 기간은 5개월이었다. 취준생들의 평균 졸업학점은 4.5점 만점에 3.51점으로 집계됐다. 토익 점수는 43.0%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평균 점수는 772점이었다. 이외 영어말하기점수 보유자는 25.5%, 해외어학연수 경험자는 20.0%였다.한편 ‘블라인드채용·직무중심채용 등 새롭게 도입된 채용 전형을 준비 중인지’ 묻는 질문에 53.7%가 ‘준비 중’이라 답했다. 준비 방법으로는 ‘채용전형 이해를 위해 취업특강 수강’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전형, 뉴스기사 등을 스크랩’이 각 34.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직무 중심 채용 대비(26.8%)’, ‘채용 전형에 맞춰 취업 스터디 진행(21.4%)’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규 전형을 준비하고 있었다.yeol041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