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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지난해 35개 공기업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 7,460만원으로 지난해 최저시급과는 13배 차이가 났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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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알리오’에서 35개 공기업의 지난해 기관장 연봉을 분석한 결과, 한전KDN 사장이 2억 5,05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강원랜드, 한국전력공사 6곳의 기관장 연봉이 2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들 7곳 기관장 연봉은 평균 2억 1,852만원을, 공기업 35곳의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 7,460만원으로 집계됐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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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한전KDN과 한국도로공사의 기관장 성과급은 각 1억 2,277만원, 1억 1,041만원에 달했다. 기관장 연봉이 가장 낮은 기관은 1억 660만원의 대한석탄공사로 확인됐다. 이들 평균연봉을 시급으로 풀이한 결과, 먼저 공공기관의 기본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기준으로는 시급은 약 8만 3900원, 그리고 지난해 최저시급 6천 470원과 비교하면 약 13배 차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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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이들 기관의 기관장 업무추진비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천 8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가스공사가 2천만원대, 한국마사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해 총 10곳이 1천만원대의 기관장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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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 35곳의 평균 기관장 업무추진비는 937만원이었다. 기관장 업무추진비가 100만원 이하로 집계된 ‘한국조폐공사’(66만원), ‘한국가스기술공사’(6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51만원), ‘해양환경공단’(16만원)이 꼽혔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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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업무추진비와 연봉을 합해 따져보면 한전KDN이 2억 5,50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전KPS, 그랜드코리아레저 외 총 10곳의 기관장에게 각 2억원 이상이 돌아갔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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