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15일 미국 클래리티 법안의 절차 표결에 대한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헥토파이낸셜[234340]은 전 거래일 대비 3.72% 하락한 2만2천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또 다날[064260](-0.50%)과 더즌[462860](-1.26%) 등도 내렸다.
이들 종목의 주가는 장 초반 올랐으나 하락 전환했다.
이는 클래리티 법안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원은 한국 시각으로 16일 오전 '디지털자산 시장 명확성 법', 일명 클래러티 법안의 본회의 심의를 위한 첫 절차 표결을 한다.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해 충돌 이슈에 반대하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 부분 양보하면서 연내 클래리티 법안의 처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민주당이 표결을 앞두고 공화당에 반대 제안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민주당이 공화당의 최근 제안에 반발"하면서 이날 오후 아시아 시장에서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가결을 위해서는 60표 이상이 필요하기에 민주당의 초당적인 동의가 필요하다"며 "해당 표결은 최종 투표가 아니라 가결 시 상원 본회의 협상 진입, 부결 시 연내 클래리티 법안 제도화 지연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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