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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硏 "금융주 상승률, 코스피 지속 상회 여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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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硏 "금융주 상승률, 코스피 지속 상회 여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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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硏 "금융주 상승률, 코스피 지속 상회 여지 충분"
    "경기 둔화 등 악재는 선반영…내수 부양책 등 기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금융주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지속해서 웃돌 여지가 충분하다고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5일 전망했다.
    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금융주 상승률은 24.7%로, 코스피(12.4%)를 상회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5차례의 대선 투표일 이후 코스피의 1개월 내 수익률은 당시 거시 여건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
    2020년 16대 대선 이후에는 닷컴버블 붕괴로, 2007년 17대 대선 이후에는 서브프라임 위기 징후로 코스피가 각각 10.3%, 6.8% 하락했다.
    반면, 2012년 18대 대선 이후에는 유럽 재정위기가 진정되면서 코스피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2017년 19대 대선 이후에는 탄핵정국 해소와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3.9%, 2022년 20대 대선 이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등으로 2.7% 상승했다.
    금융주의 경우 16~17대 대선 이후 코스피와 동반 하락했으나, 18~20대 대선 이후 코스피(1개월 평균 +2.1%)보다 높은 상승률(+6.1%)을 기록했다.
    연구소는 경제성장률 둔화, 기준금리 하락, 고환율 지속 등 금융업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상당 부분 이미 반영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대선 이후에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내수 부양책,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등 건설 투자 활성화, 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기대감이 더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특히 이재명 정부 정책이 배당소득 세제 혜택 등 증시 활성화, 인공지능(AI) 벤처 강국, 소액주주 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권업이 상대적으로 수혜 종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연구소는 코스피가 지난달 말 2,698에서 이달 말 2,9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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