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미국의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과 관련 밸류체인(생산유통망)에 투자하는 'KoAct 브로드컴밸류체인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로드컴은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및 AI 네트워크 칩 시장에 강점이 있는 회사이며 통신 반도체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 시장에서 '차세대 엔비디아'로 주목받는다.
특히 AI 시장이 중국의 저비용 모델 '딥시크'의 등장 뒤 저전력과 가격 효율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져 고가의 엔비디아 칩을 대신할 자체 주문형 반도체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ETF는 브로드컴을 22% 비중으로 포함하며 그 외 브로드컴 칩의 생산을 맡는 TSMC와 AI 인프라 네트워크 업체 '아리스타' 등 공급망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총보수는 연 0.50%다.
삼성액티브운용 관계자는 "ASIC 시장의 성장, 미·중 무역 긴장 완화, AI 인프라 확충 등 호재에 유연히 대응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전략을 조정하는 상품으로서 매력이 크다. 나스닥 지수 대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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