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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액정연합' JDI, 주력 공장 매각 검토…"내년 3월 생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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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액정연합' JDI, 주력 공장 매각 검토…"내년 3월 생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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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액정연합' JDI, 주력 공장 매각 검토…"내년 3월 생산 종료"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의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업체 재팬디스플레이(JDI)가 주력 공장의 매각을 검토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JDI는 지바현 모바라시에 있는 액정 패널 주력 공장인 모바라 공장의 생산을 내년 3월 종료해 생산 설비는 이시카와현 공장으로 이관할 계획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약 1천300명의 종업원도 이시카와 공장 전환 배치 등을 검토 중이다.
    모바라 공장은 과거 애플 아이폰용 액정 패널 생산거점이었으나 애플이 디스플레이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한 영향으로 현재는 차량용 액정패널 등을 생산하면서 가동률이 약 40%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JDI는 2023년 스마트폰용 액정 패널 사업의 철수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JDI는 디스플레이 생산을 규모가 작은 이시카와 공장에 집약하면서 대만 업체 등과 제휴해 이곳에서 반도체 패키지나 센서 등의 생산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미국 내에 OLED 생산 공장 신설을 목표로 미국 업체인 올레드웍스와 협의를 시작했다.
    JDI는 2012년 4월 경제산업성 소관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현 INCJ)의 공적자금 지원을 받아 히타치제작소, 도시바, 소니의 액정(LCD) 패널 사업을 통합해 출발한 회사다.
    출범 당시 '히노마루(일장기) 액정연합'으로 불리며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활을 이끌 기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등의 경쟁 업체가 부상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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