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HD현대[267250]의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VC)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총 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투자금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 설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직원 건강관리(EAP)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건강관리 설루션을 제공하고, 개인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또 보험 상품 부가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해 최적화 보험 상품을 제안할 방침이다.
김상균 메디플러스솔루션 대표는 "교보생명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업 영역을 넓혀 더 많은 사람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