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구독 마케팅 플랫폼 'T 우주'를 개편해 더 많은 제휴처를 갖춘 AI 기반 구독 마켓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 우주의 구독 상품을 재구성하고 제휴처를 확대했고, 개인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AI 기반 행동 예측 모델'을 도입했다.
또, 11페이, 카카오페이[377300],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를 도입하고 다양한 소셜미디어 아이디를 통한 간편 로그인 시스템도 추가했다.
기존의 '우주패스 올(all)', '우주패스 라이프(life)' 등 다소 추상적이었던 상품명을 'T 우주패스 쇼핑 11번가',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 등 직관적으로 바꾸고 G마켓, 롯데월드, 에버랜드, 한컴독스 등 신규 제휴처를 추가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안으로 T 우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연내 'T 우주패스 미디어', 'T 우주패스 DIY', 'T 우주패스 구글 원', 'T 우주패스 마켓컬리' 등 구독 상품을 추가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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