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대웅제약[069620]이 인도네시아 보고르농업대학교(IPB)와 영장류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IPB와 영장류 전문 연구소 설립, 영장류 연구를 통한 의약품·의료기기 상업화, 수의사 인재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영장류 전문 연구소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의 독성·유효성을 평가하는 전임상 단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협력은 IPB 산하 연구 기관인 'PSSP'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과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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