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희귀 질환 아동 위해 1천513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희귀질환 아동 후원금 1천513만원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인 '스프레드 더 러브'(SPread the love) 활동을 통해 모은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그룹 내 공유하고, 사연을 접한 임직원들이 자발적 기부나 공감 표시를 하면 여기에 그룹이 후원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임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1천13만원에 그룹이 후원금 500만원을 보탰다.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교육비, 진료 및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희귀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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